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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 한의학연구원 이혜정원장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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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13회 작성일 17-01-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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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한의사를 위한 임상아카데미 살롱은 한의학연구원 이혜정 원장님과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좋은 이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구자로서 바라본 한의학연구원에 대한 이야기와, 지금 한의사들이 어떤 부분에 더 신경썼으면 한다 하시는 바램도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임상의로서 필요한 연구자료에 대한 요청과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임상결과물의 자료화 가능성을 여쭈었습니다.
 

원장님의 당부말씀으로는..
 

1. 한의학연구원은 연구환경, 연구비지원이 매우 좋은 편이다. 대학교수들도 안식년을 연구원과 함께하면 좋겠다.
 

2. 한의학은 블루오션인데, 한의사가 연구와 임상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다 각자 선점하겠다고 각 부분으로 나뉘어질 수도 있다.
3. 한의관련 '연구' 타이틀이 붙은 것은 연구원과 같이 갔으면 좋겠다. 누가 주도하든 한의계 컨센서스를 이루어야지 단독 이론은 객관성 및 신뢰도에 문제가 있어서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 혼자서 다 해낸다고 따로 가지 말았으면 한다.
 

4. 나라에서 하는 각종 연구, 행사 비용 일부가 지역 특성화 사업과정에서 한의계와 공감대 형성 없이 한의학이름으로 엉뚱하게 쓰여지고 있다.
 

5. 한의학연구원에서 나오는 기획에 대한 뉴스를 자주 찾아서 봐야한다. 임상의가 참여할 여러 연구들을 론칭하고 있다. 학생 때부터 논문을 쓰는 연습을 해야한다.
 

살롱 멤버들의 이야기 중에는..
 

1. 임상 케이스를 논문화 하기위해, 연구원이나 대학이 각 교실과 임상의가 협력하여 지속 자료화해야한다. (검사의 필요성)
 

2. 이렇게 논문화, 자료화 하기위해서는 임상기록을 제대로 쓸수 있는 내용으로 채울수 있어야한다. (학교교육, 한의사 교육의 필요성)
 

3. 한의학연구원에서 한의사들 진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제제를 개발해주어야 한다. 국내 임상데이타가 부족한 것은 일본이나 중국의 데이타를 가져다 활용해야 한다.
 

4. 통합의료 (의료 일원화와는 다른 차원)에 대해서 한의사가 우리의 역량을 발휘할 우리나라 내의 새로운 의료형태로 (한의진료를 포함한 1차진료, 교통정리, 건강검진 등 검사계획) 선언하고 수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와함께, 한의학연구원 방문해보라는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임상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실무자들과 만나보는 자리도 권장받았습니다. (평일 목요일 진행하려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제게 따로 메시지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의학연구원 원장님이기 이전에, 저희에게는 경혈학교수님으로 오랫동안 뵈어온 선배님이시자 많은 연구업적을 이루신 학자로서, 매년 이런 자리에서 소소한 살아가는 이야기와 한의사로서 공감하는 자리를 같이 하게되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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